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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노르웨이 보스역에서 빨간열차 탑승 VOSS 문화센터 화장실 무료

by 하양동백 2020. 12. 14.

목차

    노르웨이 보스역에서의 작은 모험: 빨간열차 탑승과 문화센터 화장실 체험기

    베르겐에서 보스까지, 버스 여행의 시작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노르웨이, 그중에서도 보스역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베르겐에서 출발한 여정은 버스를 타고 보스까지 이어진다. 이 길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버스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산과 맑은 하늘은 여행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보스에서 만난 작은 행운, 문화센터의 무료 화장실

    유럽 여행에서 생각보다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화장실 찾기이다. 보스역에 도착해 잠시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을 때, 많은 여행객들은 이 시간을 화장실을 찾는 데 사용한다. 보스 문화센터는 이러한 여행객들에게 큰 선물을 제공한다. 바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화장실이다.

    이곳에서는 친절한 지역 주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아랫층에도 화장실이 있다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것도 친절하게 영어로~ 불친절한 서유럽 사람들은 영어 알면서도 잘 안쓰는데 북유럽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영어로 도움을 준다.

    노르웨이 플롬행 빨간열차 탑승, 플롬으로 향하는 여정

    보스역에서의 짧은 정차 후, 드디어 기다려온 빨간열차에 탑승한다.

    이 열차는 여행자를 플롬까지 안내한다. 열차 안에서 바라보는 노르웨이의 산골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한적한 시골집들이 지나가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하지만 노르웨이의 높은 생활 수준을 생각하면, 그들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일 것이다.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국 중 하나다. 인구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국민소득은 8만 달러에서 1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세계 2위의 수치로, 실질적으로는 룩셈부르크를 제외하면 1위에 해당한다. 이러한 경제적 배경을 떠올리며, 노르웨이 시골집을 바라보는 것은 다른 시각으로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노르웨이 보스역에서의 이 모든 경험은 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만든다. 베르겐에서 보스까지의 버스 여행, 문화센터에서의 작은 휴식, 그리고 플롬으로 향하는 빨간열차의 여정은 노르웨이의 아름다움과 풍부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작은 모험은 여행자에게 노르웨이의 다채로운 면모를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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