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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청라호수공원 청라와인축제

by 하양동백 2020. 8. 30.

목차

    2018. 10. 7. 에 작성된 글입니다.
    2018년 이사오던 해에 와~ 이런 걸 하네~ 싶었는데, 막상 이사 온 이후에는 역병의 창궐로 매해 무산되는 중이다
    뭐 비단 청라만의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청라호수공원 청라와인축제

    다음 달에 이사 갈 청라에 볼 일이 있어서 어제 들렀다.

    점심시간 즈음 아내가 청라호수공원에서 누가 술 마셨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봤다는 얘길 했다.

    송도 센트럴파크처럼 청라 호수공원에서도 음식물을 파는 것인가 궁금했다.

    때 마침 점심시간이라 배고픈 하이에나가 되어 청라호수공원을 배회했지만 호수공원 안에 식당은 없었다.

    배회하던 중 바람에 넘어진 배너광고판에

    "청라 와인 페스티벌"

    이라는 안내가 쓰여 있다.

    "이거다 이거!"

    그렇다 그 블로그 글은 청라 와인 페스티벌을 다녀온 후기 글로 추정된다.

    원래는 지난 주말에 열렸어야 할 청라 와인축제인데 태풍 때문에 연기되어서 10월 7일부터 9일 한글날까지 열리는 행사가 된 모양이다.

    행사시간이 오후 3시 30분부터라...

    행사장은 한산했다.

    아니 사실 별로 사람들이 잘 모를 것 같다.

    1865 와인으로 유명한 금양의 부스.

    와인 축제라면서 무료 시음 행사 따위는 없다.

    잔 와인 4천 원씩 주고 사 마셔야 한다.

    1달 전 노르웨이 오슬로의 푸드 페스티벌 하고 비교된다.

    규모야 둘 째치고... 마트에서도 시식코너가 있건만

    와인축제라면서 와인 시음 행사가 없다.

    한쪽에 푸드트럭이 포진해 있다. 역시 축제엔 음식이지!

    대신 푸드트럭은 생각보다 저렴했다.

    소떡소떡

    닭꼬치... 이거 맛있다.

    어묵 국물 육수가 끝내준다.

    추러스...

    대왕 닭꼬치 1개 3500원 3개 만원.

    국물 맛이 끝내 주는 오뎅.

    이 푸드 트럭 사장님은 행사장만 다니 신다 하니... 다시 또 맛보기는 힘들듯.

    조촐한 와인 수입상 부스...

    1월 9일 저녁 6시 공연에 폴포츠가 온다.

    열리는 장소는 청라호수공원 멀티플라자다.

    주차장이 많이 협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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