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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 캠핑/전투식량

남대문시장에 신형한국전투식량 사러갔다가 미군전투식량 MRE 한 개에 1만원 넘어 깜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 12.

목차

    남대문시장에 신형한국전투식량 사러갔다가 미군전투식량 MRE 한 개에 1만원 넘어 깜놀

    진짜 사나이를 보다 보면, 가끔 전투식량을 먹는 모습이 종종 나오는데, 20년 전에 군 복무를 했던 내게 전투식량은 건조된 쌀에 라면수프 같은 것을 뜨거운 물을 부어 불려 먹던 전투식량 1형?

    뭐 암튼 그런거 먹던 세대다.

    진짜사나이에 나온 발열 전투식량은 마파두부밥 + 소시지 + 파운드케이크 + 초콜릿으로 구성되어서 마치 미군의 MRE와 비슷한 느낌의 제품이길래 한 번 구해 먹을 수 있을까 싶어서 지식인에 찾아봤다.

    2014.05.03 09:59 혹자는 남대문 시장에 가보라길래 무작정 딸내미 손 부여잡고 떠났던 남대문시장....

    남대문시장 곳곳을 헤맸지만, 신형 한국군 전투식량은 구할 방법이 없었다.

    대신, 미군용품을 파는 시장거리에서 미군 전투식량인 MRE를 구입할 수 있었다.

    남대문시장에 신형 한국전투식량 사러 갔다가 미군 전투식량 MRE 한 개에 1만 원 넘어 깜놀.

    미군 전투식량은 군수품이라 대놓고 팔 수는 없어서 저곳 상인들에게 은밀하게 MRE 있어요?라고 물어보면 슬쩍 감춰둔 곳에서 꺼내 보여준다.

    아무튼 그곳에서 MRE 3개를 각 9천 원에 네고해서 27000원에 구입해왔다. 그나마도 한 박스를 산다고 하니까, 1개에 9천 원 준다고 하던 걸, 너무 비싸서 3개만 사겠다고 해도 깎아주었다.

    MRE(미군 전투식량) 3개의 포장 디자인이 제각각 다른데... 짝퉁이 아닐까? 조금은 걱정되어서 검색해 보았다.

    2008년 이후로 MRE의 포장이 바뀌었고, 그 이전과는 달리 디자인이 3종류가 되었단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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