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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 캠핑/캠핑장 & 장비

캠핑용품 수리 - 10년된 고장난 차량용 냉장고 겸 캠핑냉장고 수리완료!

by 하양동백 2020. 4. 23.

목차

    @2014.05.07 18:07

    캠핑용품 수리 - 10년 된 고장 난 차량용 냉장고 겸 캠핑냉장고 수리완료!

    캠핑을 즐기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가 냉장고입니다. 그런데, 여러 해 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캠핑용 냉장고를 꺼내보니 고장이 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10년 동안 창고에 방치되어 있던 고장 난 차량용 냉장고를 수리하는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10년을 넘겨 썩어버린 워터펌프를 대체하여, 저렴한 가격에 냉장고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세 설명

    문제 발견

    캠핑을 계획하던 어느 날, 오랜만에 창고에서 꺼냈던 차량용 냉장고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냉장고의 온도가 40도까지 치솟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냉각수를 보충해 봐도 냉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원인을 찾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워터펌프 교체

    분해를 해보니 냉장고의 워터펌프가 나가 있었습니다. 이 펌프는 이미 썩어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교체해야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조사한 결과, 차량용 냉장고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12V DC 워터펌프를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입한 모델은 DWP-370C (12V)로, 가격은 21,450원이었습니다.

    전선 결합

    워터펌프가 도착하자, 먼저 기존 고장난 펌프의 전선을 모터 쪽에서 잘라내고, 새로운 워터펌프의 전선과 연결했습니다. 연결된 부분은 글루건으로 절연처리하여 안전하게 고정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선 피복이 벗겨진 부분을 덮어주었습니다.

    호스 연결

    다음으로, 기존의 고장난 워터펌프에서 개스킷과 파이프를 분리해 내고, 넓혀진 호스를 잘라내었습니다. 그리고 냉각수 탱크 쪽은 새로운 워터펌프의 in bound로, 라디에이터 쪽은 펌프의 out bound로 호스를 연결했습니다. 케이블 타이가 없던 관계로, 호스와 워터펌프의 유입구를 글루건으로 충분히 분사하여 호스를 체결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방수와 체결을 동시에 만족시켰습니다.

    테스트와 결과

    조립을 완료한 후, 차량 냉장고에 전원을 넣었더니 내부 온도가 26도로 떨어졌습니다. 이전에 고장 났던 냉장고의 전원을 넣고 5분이 지나자 25도로 온도가 떨어졌고, 1시간 후에는 18도까지 냉각이 이뤄졌습니다. 이후로도 18도를 유지하며, 캠핑 냉장고는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리

    이렇게 10년 동안 방치되어 썩어버린 차량용 냉장고를 2만 5천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 캠핑에서는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량용 냉장고의 수리는 간단한 과정으로 가능하며, 예산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Listed

    냉장고 수리 과정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고장난 워터펌프 확인 및 교체
    • 원선 결합과 절연처리
    • 호스 연결 및 고정
    • 테스트 후 냉장고 수리 완료

    Table

    냉장고 수리에 사용한 부품 및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품 모델 가격
    워터펌프 DWP-370C (12V) 21,450원
    글루건 - -
    기존 워터펌프 - -
    호스 - -

    마무리

    차량용 냉장고는 캠핑의 핵심 아이템 중 하나로, 고장 날 경우 당황하지 않고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유용합니다. 이번에 수리한 경험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냉장고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캠핑에서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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