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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 캠핑/전투식량

민수용 전투식량 (3) : 더온 발열 전투식량 - 낚시캠핑 비상식량 추천

by 하양동백 2020. 12. 29.

목차

    민수용 전투식량 (3) : 더 온 발열 전투식량 - 낚시 캠핑 비상식량 추천 

    더:온 발열 전투식량은 발열 제품 중에서는 가장 가볍고 부피가 작아서 휴대가 간편하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발열 제품들은 화상으로부터의 안전에 대해 최소한의 신경을 써야 되므로, 그 부분에 대한 부피의 증가는 피할 길이 없다.

    앞서 포스팅했던 일반 민수용 전투식량들이 물을 데워서 부어야 하는 반면에, 더 온 발열 전투식량은 찬물을 붓고, 발열팩에 발열 용액을 부어주면 발열이 시작되어 찬물을 덮이면서 동결 건조되어 있던 밥이 빨리 익게 되는 제품이다.

    구형 전투식량에서 신형 전투식량으로의 과도기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제품인데, 두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뒤섞어 놓은 제품인 셈이다.

    더 온 전투식량은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더 온 Light제품과 더 온 Heat 제품이 있다.

    밥의 내용물은 같지만, 더 온 Light는 앞서 포스팅한 두 제품과 같은 동결건조 방식의 전투식량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 불려 먹는 제품이다.

    더 온 Heat 역시 방식은 같지만, 찬물을 붓고, 발열 용액으로 발열시켜 물을 덥혀서 데워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더 온의 제품은 일단 부피가 적다. 따라서, 밥의 용량도 적다. 앞선 제품들이 115g~148g의 밥의 양을 가진 반면, 더 온의 제품은 100g이다.

    때문에 휴대성면에서는 뛰어나지만, 나 같은 대식가는 2개는 먹어야....ㅜㅜ.

    발열팩이 내장되어 있는 제품이라 발열 시에 뜨거우므로 바치라고 종이 캐리어가 같이 딸려온다.

    발열 용액을 뜯어서 발열 용액 주입구에 부으면 발열이 시작된다.

    일반 동결건조 전투식량과 방식은 똑같다.

    다만, 발열팩 일체형이라 찬물을 부어도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은 물 붓는 선까지만 부어준다.

    양념은 맨 아래쪽에 들어 있다.

    발열 용액을 꺼내 투입구에 불으면 된다.

    발열이 시작되면, 김이 마구 끓어 김이 뿜어져 나온다. 

    기호에 따라 라면과 곁들여 먹어도 좋다.

    서천 홍원항 어판장 입구에서 트럭에서 파는 오징어튀김을 사 갖고 서천 마량포의 갯바위 낚시를 즐기던 중에 식사 때 반찬으로 먹던 모습이다.

    밥이 다 조리가 되었다. 용량이 적고, 발열이 세기 때문에 10분 정도면 조리가 끝난다.

    밥알의 식감은 일반 동결건조식 전투식량과 별반 차이는 없다.

    더 온 시리즈는 고추 장식 비빔밥이 아니라서 맛이 담백한 편에 속한다.

    추운 겨울이나 이른 봄, 늦은 가을에 낚시나 캠핑 시에는 밥을 다 먹고 저 발열 봉투는 버리지 말고 품에 품고 있으면 잠시나마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역만도 흰 여 포인트 갯바위에서 낚시 캠핑 중에 식사용으로 가져가서 조리 중인 모습이다.

     참고로 더 온을 제조 판매하는 참맛은 현재 즉각 취식형 신형 전투식량을 군납하는 업체이다.

    더 온 시리즈는 발열팩으로 동결건조 쌀밥에 물을 부어 불려 먹는 방식이지만, 민수용 즉각 취식형 신형 전투식량도 판매 중이다.

    곧 포스팅~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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