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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시아

일본 재래시장 나고시영시장(名護市営市場) - 뜻밖의 여정.

by 하양동백 2020. 10. 10.

목차

    사실 나고시영시장은 오키나와 여행에서 목적지도 전혀 아니었고, 관심도 갖지 않았던 지역이었어요.

    헌데, 저희 가족의 나고에서의 여행 동선이 꼬여서 오고 가고 지나치기를 3번을 하니까, 자연스레 궁금했는데, 또 우연히 잘못 찾아간 오키나와 맛집 덕에 나고시영시장을 잠깐 둘러보게 되었네요.

    제가 간 날이 휴일인지, 문을 연 집도 있고 열지 않은 집도 않더군요.

    일단 이 곳에 주차가 편해보여서 주차를 했는데요.

    따로 주차요금을 받거나 하는 곳은 없더군요.

    오키나와 북부 일본재래시장 나고시영시장(名護市営市場) 

    전화번호: 980-52-3711(나고시영시장 내 나카무라 과자점) , http://nago-ichiba.com/stores/

    영업시간: 모름.주차:무료(상점 날인 시 2시간 무료) Wi-fi:모름

    Day1

    PM 17:45 파인애플 파크에서 출발

    PM 18:10 나고시영시장 주차장 도착.

    PM 18:15 나고 맛집 카이센료우리 춘해 도착. (사실은 카이센료우리 카츠에 가려던 것임) ㅜㅜ

    PM 18:50 오리온 모토부 호텔로 출발.

    자세히 살펴보니 유료주차장인데요. 상점이용자는 무료라는 뜻 같은데요.

    주차요금을 받는 사람이 없었네요.

    나고시영시장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주차요금은 다음과 같네요.

    시영 시장은 나고 사거리를 중심으로 한 주변 매장에서 쇼핑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매장 이용자 및 주변의 계약 점포는 2 시간 무료가 되고 있습니다. 

    관리 사무소에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주차권에 날인을 받아주십시오.

    (그렇지 이용에 대해서는 30 분당 50 엔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이용 시간 8:30 ~ 0:00 (시간외는 문을 닫습니다.)

    이게 나고시영시장 건물인 것 같은데요. 구글 스트리트뷰로 보면, 이 구역이 얼마 전에 새로 공사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구글 맵의 구글 스트리트에 나온 오키나와 나고시영시장 주차장의 모습.

    원래 건물이 있던 것을 철거하고 주차장이 된 것이군요.

    여기서 조금만 더 파고 들어가면 일반인들의 마을인데...가족들 저녁을 먹여야 해서 둘러보질 못했네요.

    시골 시장스러운 느낌의 상점가들...

    나고시영시장 중간의 우물가.

    뭔가 빈티지한 느낌과 뽐뿌 옆에 오키나와 고유의 양치식물까지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였는데...

    수전증 때문에 사진이 요동을 쳐버렸네요.

    나카무라 제과 직종 : 제과점 

    휴무일 : 부정기 

    영업시간 : 8 : 00 ~ 19 : 00 

    전화번호 : 0980-52-3711

    나고시영시장 사거리의 모습.

    나고시영시장의 광장 쇼핑 광장 파티오.

    휴식과 만남, 마차 가게를 사용해서 물품 판매, 이벤트 개최 등 다목적 야외 홀로 이용하기도 한다는군요.

    나고시영시장의 이벤트를 보려면 날을 잘 맞춰가야 할 듯싶네요.

    나고시영시장 본건물 옆쪽으로 주차장 건너편의 상점가.

    오래된 냄새가 흐르는 나고시영시장 주변의 모습.

    우연히 둘러본 원래 계획해서 가고자 했던 목적지가 아니었던 나고시영시장.

    한국의 블로거나 여행 안내서 어디에도 나고시영시장에 대한 소개가 없다.

    아마 여러분이 "나고시영시장"이라는 검색어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제 블로그 글들만 주야장천 나올 것 같네요.

    나고시장은 메이지 시절부터 형성되었다는군요. 오키나와에서도 역사가 꾀 오래된 전통시장 중의 한 곳이네요. 다이쇼 10년 공영시장으로 탄생했다네요.

    2011년 이전까지는 동영 시장으로 불렸던 이 시장은 2011년 리뉴얼되어서 현재에 이르렀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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