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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시관 박물관 천문대

파주 지혜의숲 1,2관 - 출판단지 가볼만한 곳 wi-fi

by 하양동백 2020. 11. 4.

목차

    2016.11.27 02:04

    파주 출판단지는 주말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꽤 많은 곳이죠.

    한국사람들 책 안 읽는다고 한탄하는 기사를 간혹 접하지만, 

    의외로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어찌 보면 한국 사람들이 책을 많이 안 읽는다는 통계는 사람들의 행동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의 부재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주말에 동네 도서관에 가면 애들 데리고 책을 빌리러 오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일했던 회사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만드는 곳이라 도서관에 관심이 많거든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저도 출판단지 내에 있는 파주 가볼만한 곳으로 핫한 지혜의 숲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이른 아침 시간이었는데도 애들 데리고 온 사람들이 제법 되죠?

    지혜의 숲 입구에는 물품보관함도 설치돼 있어서 불필요한 물건은 수납 보관 해 둘 수 있습니다.

    파주 지혜의숲 2관입니다.

    지혜의 숲은 1관, 2관, 3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3관은 24시간 운영하고 있어요.

    1관과 2관은 연결돼 있지만, 

    1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2관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만 운영합니다.

    3관에도 중앙에 카페가 있지만, 

    2관의 중앙에 있는 인포띠끄라는 카페가 왠지 더 카페 같아 보이긴 합니다.

    보통 공공도서관은 음료를 마시면서 책을 보는 것이 금지된 곳이 많은데요.

    지혜의 숲은 자유롭게 음식물을 취식하면서 책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아요.

    지혜의 숲 1관의 모습입니다.

    파인 레스토랑 노을의 입구가 보이는데요.

    1관은 전문가, 교수들로 부터 기증받은 책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서고의 높이는 무려 8미터...

    도대체 8미터 위에 있는 책은 어떻게 꺼낼까 궁금하군요.

    1관에서 2관으로 다시 나오면..

    2관은 출판사로부터 기증받은 책이 전시돼 있습니다.

    중앙의 인포띠크 카페에서 3관 넘어가는 구름다리 옆에 

    서점이 있어서 책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지혜의 숲 서점에는 wi-fi신호가 잡히긴 합니다만...

    보안이 걸려 있어서 인터넷을 쓸 수는 없어요.

    지혜의 숲 전체에는 wi-fi신호가 미약하게 잡히기는 하는데..

    사실 이 wi-fi는 지혜의 숲 숙박시설인 지지향에 숙박하는 사람들에게 개방된 신호입니다.

    3관이 24시간 운용되는데요.

    지지향 숙박자들이 저녁이든 밤이든 내려와 책도 읽고 인터넷도 쓸 수 있는 것이죠.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의 wi-fi 비밀번호는 bookcity입니다. ^^;

    3관으로 넘어가는 구름다리 야외에서 피크닉 기분도 낼 수 있을 곳인데...

    요샌 추워서...ㅎㅎㅎ

    지혜의 숲 전화번호 : 031-955-0082 도서관 | 위치 경기 파주시 문발동 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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