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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빈용기 보증금 반환제도
북유럽 노르웨이에서의 여행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그들의 페트병 보증금 제도인 '팬트(PANT)'입니다. 이 노르웨이의 빈용기 보증금 반환제도는 환경 보호와 재활용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여행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노르웨이 PANT 시스템의 작동 방식
노르웨이의 팬트 시스템은 매우 직관적입니다. 사용한 페트병이나 캔을 인식기에 넣으면, 바코드를 스캔하여 해당 보증금만큼의 영수증을 발급합니다. 이 영수증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보증금은 1크로네(KR)에서 3크로네에 이릅니다.
여기서 'KR'은 노르웨이의 화폐 단위인 크로네를 의미하며, 한국의 'Korea'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마트에서 주스를 구매하면, 라벨에 'PANT 3'이라는 마크가 붙어 있어 3크로네의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노르웨이 적십자사가 운영하며, 공병을 넣으면 바코드 영수증을 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는 주스와 같은 음료의 가격에도 팬트 보증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9크로네짜리 주스를 구매할 때는 실제로 32크로네를 지불하게 됩니다. 또한, 노르웨이 생수 가격은 주스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으며, 동일한 용량의 생수가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버스 기사를 통해 구입하는 생수는 500ml 한 병에 2,000원 정도로, 3병에 5유로에 해당합니다.
노르웨이 pant 시스템은 단순히 환경 보호 차원을 넘어 여행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과 편의를 제공합니다. 생수 및 음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북유럽에서 이러한 시스템은 경비 절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제도를 체험하는 것은 북유럽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이며, 환경 보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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