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슬로 퀄리티 호텔 엑스포 Aker Solutions 기술박물관 Aker Engineerium

지난 북유럽 여행 첫날 묵었던 호텔은 노르웨이 오슬로 퀄리티 호텔 엑스포다.

버스에서 바라본 오슬로 퀄리티 호텔의 간판은 Aker Solution이었다.

코너를 돌면 Quality Hotel Expo 간판이 보인다.

호텔과 아케르 솔루션이 같은 건물을 쓰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주차장을 같이 쓰지만 평일이어서 그런지 주차장은 여유롭였다. (지하주차장도 있다)

Aker Solutions & Engineerium

WJ3H+29 Fornebu, 노르웨이

engineerium.no

+47 454 75 662

이 회사의 원래 이름은 Aker Kværner이었지만 발음이 ㅈ같아서 지들도 부르기 힘들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Aker Kværner는 1841년에 설립된 회사인데 2008년에야 아케르 솔루션이라는 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또 안타까운 것 중의 한가지가 바로 이 아케르 솔루션이 운영하는 기술박물관이 우리가 묵었던 퀄리티 호텔 엑스포와 같은 건물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가이드가 친절하고 많은 설명을 해 주는 것 같았지만, 정작 이런 깨알 같은 정보는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은 불만이다.

어차피 비행기를 타고 오슬로에 도착하자마자 호텔로 이동해서 쉬었기 때문에, 오후부터 저녁 내내 시간이 남았다.

나름 박물관이고 호텔과 같은 건물에 있는데 알려줬다면 구경을 했을 텐데 아쉬움이 크다.

여행을 다녀와서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쓰면서 내가 어떤 것을 보았는지 기억에 다시 담아두고, 무엇을 못 보았는지 기록해 둘 수 있어서 좋다.

혹시 패키지 여행으로 노르웨이를 방문했을 때 노르웨이 오슬로 호텔 중에서 Quality Hotel Expo에 묵거나 Fornebukta 근처에 묵는다면 주변에서 구경할 곳 중에 이런 회사가 있었음을 기억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포른뵈(Fornebu)에는 대화식 기술 센터인 Engineerium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의 노르웨이 공학의 위업에 감탄하고, 기술적이고 논리적인 연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도전할 수 있습니다.

체험

Engineerium은 2012년에 개관되었으며, 2000㎡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모델, 대화식 설치 및 3D 시각화 시뮬레이터를 통해 공학 기술이 전시됩니다. 석유 및 가스 산업은 모든 연령대의 넓은 관객들에게 자랑스럽게 소개됩니다. 학급들이 방문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오고, 다른 이들이 단지 무엇인지 보기 위해 들르기도 합니다.

지난 50년 동안 나라에 쏟아진 엄청난 재산은 스스로 창출되지 않았습니다.

성공의 기반이 된 것은 해상에 멀리 위치한 드릴 설비의 개발, 본토와의 연결을 위한 파이프라인,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 구조물 중 일부를 창조한 작은 크고 큰 위업을 담당한 공학 회사들이었습니다.

Engineerium은 기술 개발과 혁신에 중점을 둔 채 기후와 에너지 소비를 설명하며, 실제적이고 이론적인 연습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실용적인 정보

Engineerium은 Aker Solutions와 Quality Hotel Expo와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Telenor Arena 건너편에 있습니다.

우리는 베르럼(Bærum)의 포른뵈로 향합니다.

Engineerium은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대략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됩니다. 그들은 회의실, 팀 빌딩, 아이들의 생일 파티 및 학급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합니다. 박물관은 Aker Solutions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주제는 오슬로의 노르웨이 기술 박물관(Norsk Teknisk Museum)과 스타방게르의 노르웨이 석유 박물관(Norsk Oljemuseum)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