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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의 금어기와 산란기
주꾸미는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해산물 중 하나입니다. 특히, 3월과 4월은 주꾸미의 철이며, 이는 봄철에 해당합니다. 충남 서천에서는 주꾸미의 제철을 기념하여 주꾸미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꾸미 어업에는 금어기가 존재하는데, 이는 주꾸미 어업을 제한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주꾸미도 다른 생물과 마찬가지로 번식 활동을 거칩니다. 여기서는 주꾸미의 금어기와 산란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꾸미의 산란기
주꾸미는 3월, 4월이 철입니다. 즉, 봄이 제철이죠. 그래서 충남 서천에서는 이때쯤 주꾸미 축제가 열립니다.
주꾸미는 1년 정도 살면서 봄철에 연안의 소라껍데기 같은 곳에 알을 낳습니다. 이렇게 산란한 알에서 부화한 주꾸미 새끼가 가을까지 자라는 데는 시간이 걸리므로 봄 이후 가을 이전까지는 어린 개체를 보호해 주자는 의도로 주꾸미 금어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주꾸미의 산란기는 일반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이어집니다. 이 기간에 주꾸미는 알을 낳게 되며, 이 알의 크기는 대략 1cm 정도입니다. 주꾸미가 알을 낳는 이유는 번식과 생존을 위함인데, 이 과정에서 많은 알이 바닷속에 흩어지게 됩니다.
주꾸미의 금어기
2018년부터 쭈꾸미 금어기가 처음 정해졌습니다. 1998년 당시만 해도 공식적인 쭈꾸미 어획량은 연간 8천 톤 이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5년 평균 쭈꾸미 어획량은 연간 4천 톤 이하로 완전히 떨어졌다고 합니다.
주꾸미의 금어기는 이러한 산란 기간을 고려하여 정해집니다. 일반적으로 매년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가 주꾸미의 금어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주꾸미를 낚거나 포획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이러한 금어기 조치는 주꾸미의 개체 수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것입니다. 주꾸미는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주꾸미의 번식과정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주꾸미를 즐기는 이들은 금어기를 준수하여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해양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꾸미 어획량이 줄어들어서 금어기 앞 뒤 기간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이미 산란하고 부화하는 개체의 보호 뿐만 아니라, 산란 직전에 알 밴 알쭈꾸미의 남획을 금지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어업산업계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결론
주꾸미의 금어기와 산란기는 주꾸미 어획과 번식을 조절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를 준수함으로써 우리는 자연을 보호하고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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